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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서

폐암 초기증상 10가지와 치료방법

by 나이트오프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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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10가지와 치료 방법

폐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률 1위인 질환이며 진단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86%가 될 정도로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한다면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암이 그렇듯이 폐암 또한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폐암 초기 증상 10가지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의 원인

 폐암이란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덩어리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폐암은 폐에 국한되어 발견되기도 하는데 진행되면 반대쪽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해 뼈, 간, 부신, 신장, 뇌, 척수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 오염 등의 환경 요인도 폐암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편 직업에 따라 석면이나 크롬등의 물질에 노출되는 것 또한 폐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물질의 노출에 흡연 습관이 더해지면 폐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 외에 유전적 요인,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이 폐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폐암의 초기증상 10가지

 폐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한다면 완치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발견이 늦어 이미 전이가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 곤란, 흉부 통증,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침

 별다른 이유가 없는 기침과 가래가 1~2주 이상 계속됩니다. 기침은 폐암 환자의 약 75%에서 호소할 정도로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폐암 초기 증상입니다. 하지만 일반 감기와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증상과 함께 확인하여야 합니다.

 

2. 피 섞인 가래

 기침 할 때 종종 가래나 혈담이 섞여 나온다면 이미 폐암이 꽤 진행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피 섞인 가래는 폐암 말기에 나올 수 있는 증상이지만 폐암 초기에도 적은 양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3. 호흡 곤란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는 폐암으로 인해 흉막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생기거나 암 덩어리가 커질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찬 증상을 느끼지만 단순히 흡연이나 운동 부족으로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4. 쉰 목소리

 목이 자주 쉬고 잘 낫지 않습니다. 이는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이 폐와 기관 사이에 공간을 지나가기 때문에 폐암으로 인해 이 신경이 손상될 경우 심각하면 성대 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5. 흉부 통증

 두통, 흉통, 요통,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심해집니다. 폐암 환자의 1/3 정도가 흉부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이는 폐의 가장 가장자리에 폐암이 생기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폐암이 더 진행된다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되며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6. 두통, 오심, 구토

구역질이나 구토 증세가 잦아집니다. 폐암이 뇌에 전이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드물게는 간질과 고도의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7. 뼈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될 경우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8. 곤봉 모양의 손톱

 일부 폐 종양은 호르몬 유사 화학 물질을 만듭니다. 그중 하나는 손가락 끝의 조직으로 더 많은 혈액과 체액을 밀어 넣어 평소보다 두꺼워집니다. 옆에서 보면 손톱 옆의 피부가 반짝거리거나 손톱이 평소보다 더 휘어 보일 수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폐암에 걸린 사람의 약 80%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9. 체중 변화

 폐암 환자들은 체중이 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소세포암은 ACTH를 분비하게 하여 코티솔을 분비하게 합니다. 이 코티솔이라는 것이 과잉 분비되면 체액을 저류 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보통 폐암은 칼슘 레벨이 높아져서 식욕을 잃어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10. 두통

 상대 정맥 근처의 폐암은 상대정맥을 압박하여 혈액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머리의 압력을 증가시켜 심하면 기절할 수도 있습니다. 높은 칼슘 수치 또한 종종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폐암 치료 방법

 폐암 치료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방법이 다르며 진단 당시의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치료 시작 당시의 환자 전신 상태 및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입니다.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함께 합니다. 또한 수술적 치료는 폐암의 종류가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암이면서 환자가 수술을 견디어 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일 때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소세포암의 경우 폐 절제술과 같은 수술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당시나 이후에 가슴 중앙부 임파절에 종양이 있으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 자체는 절제해서 제거할 수 있지만 환자의 폐 기능 혹은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광선을 암에 조사하여 폐암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폐암의 성장을 정지시키는 방법으로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시행하며 일부 환자가 완치되기도 하는 치료법입니다. 항암 치료는 소세포암이나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암에서 항암제에 의해 빨리 성장하는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폐암은 비소세포암의 경우 병기에 따라 치료를 결정합니다.  병기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수술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병기에는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병행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폐암의 완전 절제가 가능한 1기, 2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수술 시 각각 80%. 50% 까지 보고되어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3기 또는 4기의 환자는 평균 생존율이 10주 내지 20주이며, 항암치료에 반응이 있는 일부 환자는 30주 내지 40주까지 평균 생존율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초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폐암의 가장 큰 발병 요인이 흡연인 만큼 금연으로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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