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지압 효과와 지압 슬리퍼 실제 후기, 추천 슬리퍼

발 지압의 효과로는 크게 10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스내치 슬리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사무실과 동네 마실 나갈 때 많이 신고 다니는데 평상시에도 발 지압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발 지압의 효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발 지압의 효과 10가지

발지압표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과 큰 연관이 있습니다. 신체의 축소판, 오장육부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립니다. 발 지압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 몸의 건강상태도 측정해 볼 수 있고 약해진 신체 기관들의 기능을 회복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발 지압에는 크게 아래 10가지 정도의 효과가 있습니다.

1. 혈액순환 촉진에 의한 다이어트 및 수족냉증에 효과
2. 경혈 자극을 통한 장기기능의 활성화
3. 자연치유력 강화
4. 만성피로, 스트레스 해소
5. 몸의 불필요한 노폐물 배출 촉진
6. 주부의 손발 저림, 편두통, 어깨 결림에 효과
7.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분들의 다리 부종에 효과
8. 소화불량 해소
9.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 발육과 두뇌발달에 효과
10. 기관의 긴장완화

우리 발바닥에는 많은 경혈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혈을 자주 자극해주면 장기기능의 활성화는 물론 혈액순환 촉진에 의한 다이어트 및 수족냉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옛 어른들이 "발 닦고 잠이나 자라."라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등 몸의 전반적인 건강 기능이 증진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발은 우리 몸과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옛 조상님들이 고무신을 신고 산길을 다니셨기 때문에 굳이 발 지압을 하실 필요도 없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평지에 운동화나 딱딱한 구두를 신고 다니는 현대인들에게 발 지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발 지압점 위치와 지압방법

발지압표

1. 건망증이 심하다면?
엄지에 있는 '대뇌'부분을 꾸준히 자극해 주면 건망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두통을 자주 느낀다면 지압해보면 좋을 겁니다.

2. 눈이 피로하다면?
둘째, 셋째 발가락의 아랫부분을 자극해주면 좋습니다. 장시간 컴퓨터와 책을 봐야 하는 직장인과 수험생들에게 좋습니다.

3. 머리가 빠진다면
엄지발가락 아래의 갑상선 부분을 주물러 주면 좋다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꾸준히 자극해주는 게 좋습니다.

4. 늘 피곤하다면?
용천혈은 발바닥을 구부렸을 때 중앙에 오목하게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스위치로 이곳을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만성피로가 풀린다고 합니다. 이에 부가적으로 스테미너 상승으로 정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남자분들은 꼭 자주 자극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옛 조상님들은 머리 정수리의 백회혈로 하늘의 기운을 받아 용천혈로 내보낸 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혈자리입니다.

5. 소화기관이 약하다면?
발바닥의 중앙 아랫부분은 대부분 소화기관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자극해주면 좋습니다. 소음인 같은 경우 소화기관이 약해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탈이 잘나며 마른 것이 특징인데 이런 분들에게 특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압 방법 및 도구

지압을 하실 때는 도구를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꾹~꾹~눌러주시는 게 좋습니다. 손으로 직접 하셔도 괜찮지만 힘도 많이 들고 자극도 약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느 부위를 자극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발바닥을 전체적으로 지압할 수 있는 지압판이나 지압 슬리퍼를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퇴근 후에 따로 마사지하는 것도 힘들고 시간도 아까워서 지압 슬리퍼를 애용합니다.

지압슬리퍼

제가 실제로 신고 다니는 지압 슬리퍼입니다. 지압 슬리퍼를 신으면 따로 시간 내서 마사지할 필요도 없고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지압이 되고 건강해지기 때문에 사무실에 하나, 집에 하나 놓고 매일 신고 있습니다.

처음에 신고 다닐 때는 조금 아파서 양말을 같이 신고 다녔는데 어느샌가 거짓말처럼 맨발로 신어도 안 아픕니다. 그동안 몸이 얼마나 안 좋았는지.... 확실히 이전보다는 몸도 가볍고 좀 더 건강해진 느낌이 듭니다.

발마사지는 전체적으로 꾸준하게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는 바쁘고 시간 내기가 힘들어 까먹기 일수인데 일하다가 잠깐 커피 마시러 나갈 때, 서류 프린트하러 복사기까지 걸어갈 때, 바람 쐬러 나갈 때 등등 지압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면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저는 제일 편한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주기적인 발마사지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