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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서

통풍 증상과 치료법 알아보기

by 나이트오프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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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증상과 치료법 섬네일

 통풍은 지나가는 사람이 일으킨 바람을 맞아도 아플 정도라고 하여 통풍이라고 합니다. 보통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스러워 미리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통풍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 원인과 증상

1. 원인

 통풍은 요산이 너무 많이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되어 나오는 게 요산입니다. 보통은 혈액 내에 녹아 있어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통풍 환자는 혈액에 이 요산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처럼 과다 축적된 요산이 결정체로 변해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통풍 환자는 대게 혈액 내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증상 없이 고요산 혈증인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에 요산이 높다고 모두 통풍 환자인 것은 아닙니다.

 통풍 관절염은 고요산혈증이 오래되고 심할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증상

 통풍은 치료하지 않으면 발작성 관절염의 빈도가 잦아지고, 회복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관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관절이 점차 상하기 시작하고 만성으로 발전합니다.

 

 그렇기에 통풍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게 중요합니다. 다음은 통풍의 주요 증상 6가지입니다. 만약 아래 증상 중 몇 가지에 해당하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꼭 통풍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한군데 관절이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빨갛게 부어오릅니다.
  2. 통풍이 심하면 발열과 오한이 올 수도 있습니다.
  3. 관절염이 처음 생겼을때는 대개 수일 지나면 회복된 것처럼 보이나, 그 후 상당 기간 발병하지 않다가 결국 비슷한 관절염이 다시 발병합니다. 
  4. 엄지발가락 관절에 염증이 잘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릎, 발, 발목, 손목, 팔꿈치 등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5. 얇은 이불에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양말도 신지 못하고 제대로 걷기가 힘듭니다.
  6. 특히 밤에 심해져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통풍 진단과 치료 방법

 통풍은 보통 건강검진으로 병원에 방문했을때 의사의 진단으로 알게 됩니다. 만약 통풍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할 수 도 있습니다.

 피검사나 관절액을 뽑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단하며 치료 방법은 약물 요법과 식생활 개선이 있습니다.

 

1.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 요법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안정 치료와 약물 치료를 시행하며 소염제를 처방합니다. 

 

 일단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에 요산 저하제 치료를 계획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장기간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해야 합니다.

 

 발작의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의 통풍 합병증이 없다면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을 우선시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염이 자주 나타난다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 등이 이미 온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 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염은 물론 다른 장기의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2. 식생생활 개선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생활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 금주가 필요합니다.

 


 만성 통풍은 지속적인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통증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생활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통풍이 개선되지 않고 악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필수적입니다.

 

 나이가 40~50대를 넘어가게 되면 우리 몸은 노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패턴을 가져야 합니다. 제가 여러 가지 건강에 관련된 글을 쓰지만 모든 질병이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을 고치라고 합니다.

 

 다들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고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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