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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서

백반증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일괄 정리

by 나이트오프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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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초기증상 치료 방법 섬네일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백반증은 후천적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종, 지역의 차이와 상관없이 10~3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백반증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반증 초기 증상과 원인

1. 초기 증상

 백반증의 증상으로는 비부 탈색, 모발 탈색이 있습니다. 탈색반의 경계가 분명하며 어느 부위에서나 생깁니다. 특히 뼈가 돌출된 손, 발, 팔꿈치, 무릎 등과 얼굴, 아랫배 등에 잘 생기며 흰 반점의 경계부가 오히려 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지만 간혹 드물게 해당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특이적으로 물리적, 화학적 외상을 입은 피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각기 다른 크기의 동그란 반점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점차 크기가 커지고 몸 곳곳에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목, 손처럼 보이는 곳에 생기면 일생생활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 소아는 친구들 사이에 놀림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백반증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증상이 심하면 미용적인 문제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생기거나 심리적,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이는 한창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2. 백반증 원인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백반증의 높은 가족력으로 미루어보아 유전적 문제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제기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면역설, 신경 체액설, 멜라닌 세포 자기 파괴설이라는 3가지 학설이 제기되어 있습니다. 이 3가지 학설이 제시하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현재로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 면역설 : 면역설은 백반증 환자에 대하여 기관 특이성 자가항체의 비율이 높고 멜라닌 세포계 항원에 대한 자가 항체이 발생이 많다는 사실로 뒷받침 됩니다.
  2. 신경 체액설은 멜라닌 세포가 신경 능에서 기원하며, 백반증이 신경절에 따른 분포를 보이거나 신경 손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3. 이 외에도 백반증의 유발 및 악화 요인에는 항상 화 효소 부족, 칼슘 섭취 이상, 외상, 햇빛에 의한 화상 등이 있습니다.

 

백반증 치료 방법

 백반증의 치료 방법은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1. 스테로이드 치료
     백반증 증상 부위가 작은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국소 도포하거나, 트리암시놀론 국소 주사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전신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약하기도 합니다. 

  2. 광화학 요법
     전신 광화학 요법은 광민감제인 소랄렌을 복용하고 2시간 후 자외선 A를 조사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대개 광선 조사량을 점차 늘려가며 일주일에 2~3회 시행합니다. 침법 부위가 몸 전체의 1~2% 이내인 경우, 광민감제를 국소 도포하고 1시간 이후 자외선 A를 주사하는 국소 광화학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단파장 자외선 B 치료
     광민 감제의 복용이나 도포가 필요한 광화학 요법과 달리 311nm 근처의 파장을 방출하는 단파장 자외선 B를 백반증 부위에 조사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4. 표적 광치료
     전신 광치료 기계 이용으로 인한 불 필한 부위의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병변 부위만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최근 엑시머 레이저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5. 수술적 방법
     박피술, 중간층 피부 이식, 펀치 이식, 흡입 수포 술 등을 이용한 피부 이식술과 자가 멜라닌 세포 이식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흡입 수포 술은 정상 피부에 음압을 가해 생긴 수포를 병변 부위에 옮겨 붙이는 방법입니다. 

 


 백반증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피부에 자극이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상처를 입은 부위에 백반증이 생기거나 더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반증이 있는 부위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서 자외선에 그을리면 일광 화상을 입고, 흰 부분이 더 뚜렷해집니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등을 이용해서 자외선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면역 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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